숨 아트 포럼 2024

제3회를 맞이한 숨 아트포럼은 DDP 10주년 행사에 맞춰 국제적 현대 예술 포럼 ‘아트 포 투모로우(Art for Tomorrow)’와 함께 진행했다.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개막에 앞서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미술관의 대안적 미래와 실험적 전시의 모델, 가속화된 테크놀로지 시대의 미술과 비물질적 미술의 가능성’ 등 현 현대 미술계의 중요한 담론이 논의되었다.

서펜타인 갤러리 디렉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아트 바젤의 전 글로벌 디렉터이자 현 슈퍼 블루 이사로 활동 중인 마크 슈피글러를 비롯해 마르셀로 단타스, 킴 코니프 테이버, 마틴 당글장-샤티옹, 랄프 나우타 등 기관, 갤러리 인사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김수자 작가 등이 연사로 참여하여 깊이있는 담론을 나누었다.

2024 PROGRAM

Designing the Institution of Tomorrow

모더레이터: 킴 코니프 테이버

패널: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이지윤, 마르셀로 단타스

Art in the Era of New Technology

모더레이터: 마틴 당글장 샹티옹

패널: 김수자, 마크 슈피글러, 랄프 나우타

Toward the Immaterial: New Practices, Creative Ventures

모더레이터: 킴 코니프 테이버

패널: 마틴 당글장 샹티옹, 펄 램, 박제성

Final Provocation: Upending Convention

힐데 린 헬펜슈타인(Hilde Lynn Helphenstein)

The third edition of SUUM Art Forum was held in conjunction with the 10th anniversary of DDP, in collaboration with the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forum Art for Tomorrow.

This forum tackled key discourses in contemporary art, such as “Alternative futures of museums,” “Models of experimental exhibitions,” and “The possibilities of immaterial art in an era of accelerated technology.” Notable speakers included Hans Ulrich Obrist, Director of the Serpentine Galleries; Marc Spiegler, former Global Director of Art Basel and current board member of Superblue; and renowned Korean artist Kimsooja, all of whom contributed deep and thought-provoking discus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