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 종주국 영국이 ‘멘털 캐피털’에 꽂힌 이유
영국 싱크탱크 신경제재단(New Economics Foundation·NEF)이 지난 2008년 낸 보고서는 당시 큰 화제가 됐다. 정부 의뢰로 NEF가 수년간 연구에 몰두한 끝에 내놓은 이 보고서는 영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결론은 ‘정신적 웰빙(Mental Wellbeing)’ 강화를 통해 ‘멘털 캐피털(Mental Capital ·정신적 자본)’을 축적한다는 것이었다.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이 21세기 영국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