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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 베굼: 아너스톤 아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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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모리스 & 폴 모리슨: HDC현대산업개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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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일로리: MCM 아트 컬래버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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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메 아욘: HDC현대산업개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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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모리슨: 관철동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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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MCM 〈저니 투 인피니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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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안드로 에를리히: 롯데 시그니엘 부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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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타 탄트라: 설해원 클럽하우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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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우즈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파크로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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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엘: 컨템퍼러리 아트센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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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아트 시티 공공미술 프로젝트: ‘ART/ACT S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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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2009-온 고잉: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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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_백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미디어아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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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I 미디어아트 어워드 with 파이낸셜 타임즈: 삼성 아트플러스 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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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크리스탈 볼: IOC 미디어아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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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광주 11: 2011 조직위원회 총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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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 쿠사마, 마크 퀸, 베르나르 브네: 한남 더 힐 프로젝트
신타 탄트라
설해원 클럽하우스 프로젝트
Sinta Tantra
Seolhaewon Clubhouse Project
“자연과 사람과 예술의 동행 속 누리는 온전한 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종합 휴양 리조트 설해원 클럽하우스와 인도네시아계 영국 작가 신타 탄트라 (Sinta Tantra)가 만났다. 숨 프로젝트에서 총괄 기획한 이번 ‘설해원 아트 프로젝트’에서 작가는 신작 벽화 〈떠오르는 핑크 문(Pink Moon Rising), 2021)〉과 이를 모티프로 한 여섯 점의 회화 작품을 최초로 선보인다.
대규모 공공 벽화 프로젝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신타 탄트라는 2006년 권위있는 도이체뱅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설악산과 달, 별 등 우주를 모티프로 한 미래지향적 패턴 벽화로 공간에 생동감과 정체성을 부여하여 ‘온전한 쉼’이라는 설해원의 가치를 표현했다. ‘벽’은 사람과 자연 사이를 가로막는 요소가 아니라 휴식과 쉼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작가의 생각과 설해원의 철학이 공명한 것.
신타의 신작 벽화는 ‘설악산, 동해바다와 그것들을 아우르는 정원’이라는 의미의 설해원(雪海園)에서 영감을 받아, 상상으로 만든 추상 풍경화이다. 벽화에 있는 금박을 이용한 ‘해’의 이미지는, 핑크문(Pink Moon)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작품으로 만들어졌고, 폴란드 출신의 금박 예술 장인 루카스 코르나키(Lukasz Kornacki)의 손으로 설해원 현장에서 직접 제작되었다.
이번 설해원 아트 프로젝트는 강원도 지역이 문화 발전 및 국제화에 기여하고, 설해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물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진행되었다.
“A complete rest through the coexistence of nature, people, and art”
Located in Yangyang, Gangwon-do, the comprehensive resort Seolhaewon collaborated with Indonesian-British artist Sinta Tantra for a unique artistic experience within its clubhouse. Curated by SUUM, the Seolhaewon Art Project introduced Sinta’s newly commissioned mural Pink Moon Rising (2021), along with six paintings inspired by the same motif.
In this project, Sinta brought life and identity to the space through a futuristic mural inspired by Mount Seorak and cosmic elements such as the moon and stars, expressing the Seolhaewon philosophy of “complete rest.” The concept of the “wall,” rather than being a barrier between people and nature, was reimagined as a space for relaxation and reflection—perfectly aligning with Seolhaewon’s values.
The mural itself, an abstract landscape imagined by the artist and inspired by “Seolhaewon,” meaning “snow, sea, and garden” (symbolizing Mount Seorak, the East Sea, and the surrounding gardens), features a prominent gold-leaf sun element. This “Pink Moon” motif was brought to life with real gold leaf on-site by Polish master gilder Lukasz Kornacki.
The Seolhaewon Art Project was realized with the vision of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and internationalization of Gangwon Province’s local culture, while also offering Seolhaewon guests a unique and enriching artistic experience.
2021
설해원 클럽하우스
대한민국
2021
Seolhaewon Club House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