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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타 온-에어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
Atta Kim_On-Air
Venice Biennale Collateral Event
제53회 베니스 비엔날레 연계 특별전에서 김아타 작가는 2002년부터 진행 중인 ON-AIR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세상의 모든 현상’을 뜻하는 ON-AIR 프로젝트는 ‘모든 존재는 결국 사라지고 만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작가는 2007년과 2008년에 델리, 워싱턴, 뉴욕, 도쿄, 모스크바, 프라하 베를린, 파리, 로마 등 세계 각지에서 촬영한 수많은 이미지를 단 한 컷에 겹쳐놓음으로써 〈인달라 시리즈〉를 완성했다. 이렇게 수많은 이미지를 하나로 합쳐 완성한 회색조의 이미지는 색즉시공의 표상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달라 시리즈〉와 함께, 한 컷에 8시간의 노출을 준 도시의 연작들, 얼음으로 조각한 마오쩌둥의 초상과 부처 상이 녹아가는 과정을 촬영한 〈얼음의 독백 시리즈〉 등 총 22점의 대형 사진 작품들을 전시하고, 얼음으로 만든 파르테논 신전이 2주일간 녹아 내리는 과정을 담은 영상 작품(4분), 그 외에 작가 김아타의 작업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40분)을 상영하였다.
숨 프로젝트의 대표이자 큐레이터인 이지윤과 경남도립미술관의 수석큐레이터인 이성석이 공동 기획한 본 전시는 2008년 7월 베니스의 아르테 커뮤니케이션(대표 Paivi Hannele Tirkkonen)이 비엔날레사무국에 추천하였으며, 베니스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2009년 1월 21일 디렉터인 다니엘 번바움(Daniel Birnbaum)이 승인하였다. 한국 작가가 베니스 비엔날레로부터 초청을 받아 특별전을 여는 것은 2007년 52회 베이스 비엔날레 이우환 특별전에 이어 두 번째다.
Atta Kim: ON-AIR, curated by Lee Jiyoon and Lee Sunk Suk, was proposed by Arte Communication (Director Paivi Hannele) to the 53rd La Biennale di Venezia (Director Daniel Birnbaum) in July 2008 and confirmed to be shown at Collateral Events. Atta Kim is the second Korean artist for Collateral Event after Lee U-fan in 52nd La Biennale di Venezia in 2007.
AttaKim: ON-AIR presents two main progressions of the ON-AIR cityscapes. The first series shows cityscapes of busy metropolitans, which is, at a glance, seemingly without signs of life or movement. By taking 8 hour exposure photographs of a single view point, Kim’s photo captures permanent structures of the city but anything else. Moving and living features in the scene such as flags, people and cars fades behind blurs and time-compressed views. What Kim also captures is the organic nature of the cities.
While the first series shows a temporal compression of a cityscape, the second series, which Kim has entitled ‘Indala’, shows a combination of temporal/spatial compressions of a cityscape. Photographs in the ‘Indala’ series have been taken in Moscow, Berlin, Prague, Paris, Rome, New York, Tokyo, Deli, and Washington since 2007, layering 10,000 images of each city which subsequently created one final image. This series seems more conceptual/abstract then representational, until one finds that it was created by superimposing exactly ten thousand photographs that Kim took during his walkabout in the city.
2009. 6. 7 – 11. 22
팔라초 제노비오, 베네치아
이탈리아
이성석(경남도립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7 Jun – 22 Nov 2009
Palazzo Zenobio, Venezia, Veneziam
Italy
Seongseok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