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3]“유럽·아시아 함께 숨 쉬게…”/ 현대미술 큐레이터 이지윤

권혁재의 사람사진 / 큐레이터 이지윤 이지윤, 그를 한마디로 규정하자면 큐레이터다. 그는 런던 영국박물관 내 한국관 설립 코디네이터(2000)를 필두로 덴마크 왕립미술관 샬롯텐버그 ‘서울언틸나우’ 전시(2005), 사치갤러리 ‘판타스틱 오디너리’ 전시(2010), 런던올림픽 미디어 콜렉션 ‘블루크리스털 볼’ 전시(2012), DDP 개관 ‘자하 하디드_360도’ 전시(2014) 등을 기획했다. 이런 그가 최근 ‘문화역서울284’에서 새로운 자리를 열었다. ‘헤드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 전시가 그것이다. ‘헤더윅 스튜디오 … 더 읽기

[2023.07.04]‘영국의 다빈치’ 헤더윅의 요란 발랄한 서울 나들이 전

전시장 일부분. 2002년 헤더윅이 고안한 런던 도심 지하변전소의 냉각환풍구 디자인 작품이 보인다. 노형석 기자 “이 자리에서 감히 말할 수 있는 건 이번 서울 노들섬 디자인 공모에서 헤더 윅의 작품 사운드스케이프(소리 풍경)가 반응이 가장 좋았다는 겁니다. 제가 확인해드릴 수 있습니다. 이 대목에서 박수 한번 쳐줘야죠.” 오세훈 서울시장은 들뜬 목소리로 영국의 천재 디자이너 토마스 헤드윅을 확 밀어주는 … 더 읽기

[2023.07.03]팽이 의자·전기차에 뉴욕 ‘베슬’까지… ‘현대의 다빈치’ 손끝서 탄생

전방위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 ‘감성을 빚다’展 방한 본지 인터뷰 “사람들이 나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부를 수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저 자신은 언제나 ‘만드는 사람(maker)’입니다.”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사)에 전시된 전기차 콘셉트카 ‘에어로’ 앞에 선 영국의 건축가 겸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 “뭔가를 창조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머리, 가슴, 그리고 손”이라며 “건축, 디자인 교육도 이론에만 치우치기보다는 손으로 직접 만들고 … 더 읽기

[2023.06.29]전 세계 랜드마크 심는 영국의 다빈치…천년 지나도 살아 숨 쉴 건축을 빚다

‘헤더윅 스튜디오전’서 만난 헤더윅 다리는 왜 고정돼야 할까 학교는 왜 딱딱한 느낌일까… 설계의 첫걸음은 항상 ‘질문’ 벽 만나면 더 새롭게 생각해야 전시가 당신의 상상력 깨우길 헤더윅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미국 뉴욕 허드슨강의 ‘리틀 아일랜드’. 민들레 홀씨처럼 ‘훅~’ 불면 날아갈 듯 움직이는 높이 10m의 하얀 큐브(씨앗의 성전), 뉴욕 한복판에 툭 떨어진 구멍 뚫린 벌집 건물(베슬)과 허드슨강 위의 … 더 읽기

[2023.06.29]英디자이너 헤더윅의 작품, 모형으로 만나요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展 오늘부터 ‘문화역서울284’서 열려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 중앙홀에 전시된 자율주행 전기 자동차 ‘에어로’의 모습. 영국 출신 건축가 겸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의 헤더윅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전기차로 2021년에 공개됐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영국 출신 디자이너 겸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53)의 디자인과 건축물 모형을 볼 수 있는 전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가 29일부터 서울 중구 복합문화공간 … 더 읽기

[2023.06.29] ‘영국의 다빈치’ 헤더윅 “노들섬을 공공 피서지로 만들고 싶다”

토머스 헤더윅 스튜디오 전시가 29일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관한다. [사진 숨프로젝트] “영국의 동료들과 이번 휴가에 어디로 떠날지 이야기하던 중이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도시로 서울을 꼽는 이들이 많았죠. 한국은 K팝이나 드라마, 영화 등 대부분 문화 영역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전시를 열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영국의 다빈치’로 불리는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53·사진)은 28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 더 읽기

[2023.06.28] “노들섬 피서지 만들 것” 서울에 반한 ‘영국 다빈치’의 야심

“영국의 동료들과 이번 휴가에 어디로 떠날지 이야기하던 중이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도시로 서울을 꼽는 이들이 많았죠. 한국은 K-POP이나 드라마, 영화 등 대부분 문화 영역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전시를 열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영국의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사진 숨프로젝트 ‘영국의 다빈치’로 불리는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은 28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 더 읽기

[2023.06.28] 서울에서 보는 영국 건축가 헤더윅 작품 30점…‘헤더윅 스튜디오’展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겸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53)이 디자인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립니다. 전시기획사 숨 프로젝트는 내일(29일)부터 옛 서울역사 문화역서울284에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씨앗 대성당’으로 불렸던 2010년 중국 상하이 엑스포 영국관,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의 신사옥 ‘베이뷰’(덴마크 디자인 회사와 합작), 2015년 새롭게 선보인 영국의 빨간 이층 버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폐막식에서 선보인 … 더 읽기

[2023.06.27] 감성을 큐레이팅하다

  미래로 가는 열차가 도착했다. 지루하고 삭막한 도시를 아름답고 유쾌한 삶의 공간으로 바꾸는 토머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지금 문화역서울284에서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그의 작업을 총망라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 전시가 6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뉴욕의 인공 섬 리틀 아일랜드(Little Island). 뛰어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우리 시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2010년 토머스 헤더윅이 … 더 읽기

[2023.06.26] 구글 신사옥 구상한 영국의 다빈치, 헤더윅

2010년 중국 상하이엑스포의 UK 파빌리온, 구글의 신사옥 ‘베이뷰’, 영국 런던 ‘2층버스’와 서울 한강 노들섬 재개발 프로젝트 ‘사운드스케이프’ 모델까지. 이들 프로젝트는 모두 디자이너 한 사람의 작품이다.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별명을 가진 건축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이다. 1970년생인 헤더윅은 1994년 영국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하자마자 20대 중반 나이에 자신의 이름을 딴 스튜디오 ‘헤더윅 스튜디오’를 차리며 디자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97년 런던에 … 더 읽기

[2023.05.08] 게르하르트 리히터에서 신타 탄트라까지 격이 다른 아트 컬렉션 가득…설해원(雪海園)③

설해원 아트 프로젝트 대표작인 신타 탄트라의 ‘Pink Moon Rising’. 사진 설해원 설해원은 품격이 있다. 리조트를 걷고 있으면 곳곳에서 걸출한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 작품들은 대자연이 만드는 천혜의 풍광, 건축물의 수려함과 함께 설해원의 품격을 완성시킨다. 많은 작품 중에서도 가장 주목해야할 것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신타 탄트라(Sinta Tantra)의 작품이다. 인도네시아계 영국 아티스트 신타 탄트라는 대규모 공공미술품과 … 더 읽기

[이지윤의 아트 에콜로지] 예술적 경험으로 태어나는 신 기념비 시대

이지윤 숨 프로젝트 대표 누군가를 추모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역사적 사건의 기념과 추도는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 것일까. 예전의 대형 조각들과 기념관들은 대개 절대 권위를 지닌 종교나 왕권의 상징물이었다. 그들이 지닌 절대 권력과 영향력을 일방적·수직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였다. 하지만 요즘 국제적으로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그 도시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은 중요한 역사적 … 더 읽기

[이지윤의 아트 에콜로지]서구 은행은 왜 미술품을 모으나

이지윤 숨 프로젝트 대표 미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시회와 아트페어를 찾는 사람들의 숫자가 그런 현상을 또렷하게 보여준다. 예컨대 2019년 테이트 모던의 기획으로 6개월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데이비드 호크니’ 전에 37만 명이 다녀갔다. 올해 휘트니 미술관에서 온 ‘에드워드 호퍼’ 전시도 20만 명 넘게 방문했다. 아트페어의 인기도 대단하다. 지난해 서울에 입성한 프리즈 서울도 나흘 동안 10만원 넘는 … 더 읽기

[이지윤의 아트 에콜로지] ‘예술적 경험’이 최고의 투자

이지윤 숨 프로젝트 대표 파리가 다시 돌아왔다. 최근 다소 주춤했지만 1980년대만 해도 세계 예술과 패션의 중심지는 파리였다. 20세기의 얘기만은 아니다. 17세기 프랑스 부르봉 왕조가 주도한 로코코 문화는 지극히 화려한 미감으로 당시 유럽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더욱이 ‘태양왕’ 루이 14세가 세운 베르사유 궁전은 절대왕정 시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당시 베르사유 궁전은 왕의 거주공간을 넘어 … 더 읽기

[이지윤의 아트 에콜로지] 좋은 건축과 좋은 건축주

이지윤 숨 프로젝트 대표 다음 달 도쿄 구도심 미나토구에 ‘아자부다이 힐스’가 완공된다. 1400가구 주거 공간과 사무실·상점·갤러리·호텔과 녹지 광장이 어우러진 주거·업무·문화 복합단지다. 도쿄 구도심 재개발 프로젝트로 추진된 아자부다이 힐스가 벌써 도쿄의 새 명물로 떠오른 데는 일본 내 최고층 빌딩(아자부다이 힐스 모리 JP타워, 330m)이란 명성뿐 아니라 ‘21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리는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에게 ‘가든 플라자’ 등 도심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