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3]세계 1위 기업 업무공간은 어떻게 생겼나?… ‘헤더윅 스튜디오’ 전

“’구글 베이 뷰’… 옆으로 넓은 격납고형” “디자인 모형 170개, 견본 67개 등 전시” 건축가이자 산업디자이너인 토마스 헤더윅이 설계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마인틴뷰 소재 ‘구글 베이 뷰’ 의 설계도 모형. 지난 6월 29일부터 열리고 있는 ‘문화역 서울 284(옛 서울역사)’의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전에 전시돼 있다. 숨 프로젝트 제공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마인틴뷰에 소재한 구글의 신사옥 ‘구글 … 더 읽기

[2023.07.25]지루한 도시에서 쿨한 서울로… ‘헤더윅 전’ 기획한 이지윤 숨 프로젝트 대표

“예전에 사람들이 뉴욕에 가면 제일 먼저 ‘자유의 여신상’을 찾았지만 지금은 ‘리틀 아일랜드’로 가요. 런던에서는 ‘빅뱅’을 보러 갔지만 지금은 ‘루트마스터 버스’를 타러 갑니다. 헤더윅은 각 도시의 시그니처가 될 작품을 남기고 있어요. 그는 건축계의 BTS예요.” 문화역서울284. 기차역의 기능을 마친 옛 서울역사가 2011년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새롭게 얻은 이름이다. 284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번호. 남대문역-경성역-서울역으로 명칭을 바꿔가며 100년 가까이 이 … 더 읽기

[2023.07.24]전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

건축과 예술이 빚은 새로운 공간 건축의 지속가능성과 그 의미에 대해 연구해온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토마스 헤더윅의 지난 30여 년간의 프로젝트를 기획사 숨 프로젝트가 도쿄 모리미술관과 함께 기획한 전시이다. 토마스 헤더윅은 건축, 조각, 제품, 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불리는 세계적 디자이너이다. ‘헤더윅 스튜디오’가 강조하는 것은 ‘감성: soulfulness’. 이것에 주목한 전시는 도심 환경에서 … 더 읽기

[2023.07.13]“유럽·아시아 함께 숨 쉬게…”/ 현대미술 큐레이터 이지윤

권혁재의 사람사진 / 큐레이터 이지윤 이지윤, 그를 한마디로 규정하자면 큐레이터다. 그는 런던 영국박물관 내 한국관 설립 코디네이터(2000)를 필두로 덴마크 왕립미술관 샬롯텐버그 ‘서울언틸나우’ 전시(2005), 사치갤러리 ‘판타스틱 오디너리’ 전시(2010), 런던올림픽 미디어 콜렉션 ‘블루크리스털 볼’ 전시(2012), DDP 개관 ‘자하 하디드_360도’ 전시(2014) 등을 기획했다. 이런 그가 최근 ‘문화역서울284’에서 새로운 자리를 열었다. ‘헤드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 전시가 그것이다. ‘헤더윅 스튜디오 … 더 읽기

[2023.07.04]‘영국의 다빈치’ 헤더윅의 요란 발랄한 서울 나들이 전

전시장 일부분. 2002년 헤더윅이 고안한 런던 도심 지하변전소의 냉각환풍구 디자인 작품이 보인다. 노형석 기자 “이 자리에서 감히 말할 수 있는 건 이번 서울 노들섬 디자인 공모에서 헤더 윅의 작품 사운드스케이프(소리 풍경)가 반응이 가장 좋았다는 겁니다. 제가 확인해드릴 수 있습니다. 이 대목에서 박수 한번 쳐줘야죠.” 오세훈 서울시장은 들뜬 목소리로 영국의 천재 디자이너 토마스 헤드윅을 확 밀어주는 … 더 읽기

[2023.07.03]팽이 의자·전기차에 뉴욕 ‘베슬’까지… ‘현대의 다빈치’ 손끝서 탄생

전방위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 ‘감성을 빚다’展 방한 본지 인터뷰 “사람들이 나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부를 수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저 자신은 언제나 ‘만드는 사람(maker)’입니다.”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사)에 전시된 전기차 콘셉트카 ‘에어로’ 앞에 선 영국의 건축가 겸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 “뭔가를 창조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머리, 가슴, 그리고 손”이라며 “건축, 디자인 교육도 이론에만 치우치기보다는 손으로 직접 만들고 … 더 읽기

[2023.06.29]전세계 랜드마크 심는 영국의 다빈치…천년 지나도 살아 숨 쉴 건축을 빚다

‘헤더윅 스튜디오전’서 만난 헤더윅 다리는 왜 고정돼야 할까 학교는 왜 딱딱한 느낌일까… 설계의 첫걸음은 항상 ‘질문’ 벽 만나면 더 새롭게 생각해야 전시가 당신의 상상력 깨우길 헤더윅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미국 뉴욕 허드슨강의 ‘리틀 아일랜드’. 민들레 홀씨처럼 ‘훅~’ 불면 날아갈 듯 움직이는 높이 10m의 하얀 큐브(씨앗의 성전), 뉴욕 한복판에 툭 떨어진 구멍 뚫린 벌집 건물(베슬)과 허드슨강 위의 … 더 읽기

[2023.06.29]英디자이너 헤더윅의 작품, 모형으로 만나요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展 오늘부터 ‘문화역서울284’서 열려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 중앙홀에 전시된 자율주행 전기 자동차 ‘에어로’의 모습. 영국 출신 건축가 겸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의 헤더윅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전기차로 2021년에 공개됐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영국 출신 디자이너 겸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53)의 디자인과 건축물 모형을 볼 수 있는 전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가 29일부터 서울 중구 복합문화공간 … 더 읽기

[2023.06.29] ‘영국의 다빈치’ 헤더윅 “노들섬을 공공 피서지로 만들고 싶다”

토머스 헤더윅 스튜디오 전시가 29일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관한다. [사진 숨프로젝트] “영국의 동료들과 이번 휴가에 어디로 떠날지 이야기하던 중이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도시로 서울을 꼽는 이들이 많았죠. 한국은 K팝이나 드라마, 영화 등 대부분 문화 영역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전시를 열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영국의 다빈치’로 불리는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53·사진)은 28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 더 읽기

[2023.06.28] “노들섬 피서지 만들 것” 서울에 반한 ‘영국 다빈치’의 야심

“영국의 동료들과 이번 휴가에 어디로 떠날지 이야기하던 중이었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도시로 서울을 꼽는 이들이 많았죠. 한국은 K-POP이나 드라마, 영화 등 대부분 문화 영역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전시를 열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영국의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사진 숨프로젝트 ‘영국의 다빈치’로 불리는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은 28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 더 읽기

[2023.06.28] 서울에서 보는 영국 건축가 헤더윅 작품 30점…‘헤더윅 스튜디오’展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겸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53)이 디자인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립니다. 전시기획사 숨 프로젝트는 내일(29일)부터 옛 서울역사 문화역서울284에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씨앗 대성당’으로 불렸던 2010년 중국 상하이 엑스포 영국관,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의 신사옥 ‘베이뷰’(덴마크 디자인 회사와 합작), 2015년 새롭게 선보인 영국의 빨간 이층 버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폐막식에서 선보인 … 더 읽기

[2023.06.27] 감성을 큐레이팅하다

  미래로 가는 열차가 도착했다. 지루하고 삭막한 도시를 아름답고 유쾌한 삶의 공간으로 바꾸는 토머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지금 문화역서울284에서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그의 작업을 총망라한 <헤더윅 스튜디오: 감성을 빚다> 전시가 6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뉴욕의 인공 섬 리틀 아일랜드(Little Island). 뛰어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우리 시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2010년 토머스 헤더윅이 … 더 읽기

[2023.06.26] 구글 신사옥 구상한 영국의 다빈치, 헤더윅

2010년 중국 상하이엑스포의 UK 파빌리온, 구글의 신사옥 ‘베이뷰’, 영국 런던 ‘2층버스’와 서울 한강 노들섬 재개발 프로젝트 ‘사운드스케이프’ 모델까지. 이들 프로젝트는 모두 디자이너 한 사람의 작품이다.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별명을 가진 건축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이다. 1970년생인 헤더윅은 1994년 영국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하자마자 20대 중반 나이에 자신의 이름을 딴 스튜디오 ‘헤더윅 스튜디오’를 차리며 디자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97년 런던에 … 더 읽기

[2023.05.08] 게르하르트 리히터에서 신타 탄트라까지 격이 다른 아트 컬렉션 가득…설해원(雪海園)③

설해원 아트 프로젝트 대표작인 신타 탄트라의 ‘Pink Moon Rising’. 사진 설해원 설해원은 품격이 있다. 리조트를 걷고 있으면 곳곳에서 걸출한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 작품들은 대자연이 만드는 천혜의 풍광, 건축물의 수려함과 함께 설해원의 품격을 완성시킨다. 많은 작품 중에서도 가장 주목해야할 것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신타 탄트라(Sinta Tantra)의 작품이다. 인도네시아계 영국 아티스트 신타 탄트라는 대규모 공공미술품과 … 더 읽기